뉴스핌 | 2025-07-02 08:18:2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비엔케이(BNK) 썸의 연고지 부산에서 '2025 서머시리즈 국제여자농구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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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BNK 김소니아가 지난 1일 16일 삼성생명과 부산 홈경기에서 4쿼터 종료 3.5초 전 역전 결승골을 넣고 있다. [사진=WKBL] 2025.01.16 zangpabo@newspim.com |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던 퓨처스리그,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를 통합해 규모를 확대했다.
퓨처스리그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존 신인급 위주였던 구성과 달리 올해는 WKBL 소속 시즌 베스트 선수들과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팀이 참가한다.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는 다음달 28일부터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예선을 거친 국내 유소녀 클럽 우승팀과 일본·대만 등 해외팀이 맞붙는다.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는 같은 해 8월 말부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소속 팀과 일본·스페인·헝가리 등 해외팀이 참가하며, 차기 시즌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는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비엔케이 썸의 연고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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