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폭탄 우려' 속 강경화 주미대사 돌연 귀국..쿠팡發 한미관계 이상징후 불안감
파이낸셜뉴스 | 2026-07-15 07:17:03
파이낸셜뉴스 | 2026-07-15 07: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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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주미대사가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대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 지시에 따라 15~19일 간 일시귀국해 한미관계 전반에 대해 유관 부처들을 포함,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강 대사는 최근 한미 경제 갈등의 핵심 쟁점인 쿠팡 문제와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강 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사는 "7월 24일 122조 글로벌 관세(10)% 종료를 앞두고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강제노동 301조 관세 조치가 6월 발표돼 의견 수렴 중에 있고, 과잉생산 301조 조사 결과도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다.
강 대사는 "우리는 기존 한미관세 합의에 따라 양국 이익 균형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는 보다 장기적인 추가 관세를 위해 무역법 301조를 이용하여 한국 등 주요 무역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찾아내려 노력 중이다. USTR은 이미 지난달 한국이 강제노동으로 만든 제품을 방치해 미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악화시켰다며 12.5%의 관세를 추가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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