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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322억 투입 2023년 준공
뉴스핌 | 2021-06-24 15:55:17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3년까지 사업비 322억원을 들여 제천시에 17.5ha의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감도. [사진 =충북도] 2021.06.24 baek3413@newspim.com

이 기본계획은 ▲기능성작물 재배단지 ▲복합수경 재배단지 ▲다단형 재배단지 구축과 지원센터 신축 등 3개 테마단지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단지 내에는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경영실습의 장(場)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총 150억 원을 별도 투입해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임대형 스마트온실 4개동(2.6ha)이 신축된다.

충북도는 오는 10월까지 충북 미래첨단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단지조성 실시설계를 마쳐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미래첨단농업을 선도할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이를 뒷받침 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설치되면 충북도 농업의 위상과 실력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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