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는 인공지능(AI) 분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교육 공간인 'CU INNO SPACE'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SW중심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 CU INNO SPACE는 IT 관련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공학과, 정보통신공학부로 구성된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에 조성됐다.

CU INNO SPACE 개소식 [사진=조선대학교] 2021.06.24 kh10890@newspim.com

Creation space는 개인이나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창의 공간으로 55인치의 모니터 9개가 합쳐진 대형 모니터가 설치돼 프로젝트 수행 외에 학회나 전시회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들 공간에서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프린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선대는 CU INNO SPACE를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창작·체험·구현 공간으로 특화해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 교육에 활용할 뿐 아니라 연구 개발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점차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민영돈 총장은 "실패는 젊음의 특권이기도 하다"며 "CU INNO SPACE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우리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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