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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페이스북, 지난해 한국서 번 돈이…1년 새 6배 늘었다
한국경제 | 2021-04-13 01:11:35
[ 김주완 기자 ] 페이스북이 지난해 국내에서 4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페
이스북의 한국 실적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
이 국내 사업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 한국 지사인 페이스북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에서 11
7억원으로 여섯 배 이상 늘었다. 페이스북코리아의 수입은 대부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나온다. 이용자 개인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가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는 작년 한국에서 4155억원의 매출을 올
렸다. 영업이익은 88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1858억원)보다 약 두 배, 영업이
익은 전년(22억원)보다 네 배로 커졌다. 넷플릭스는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올
한 해 작년 매출보다 많은 5500억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계획이다.

어도비의 한국 법인인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작년 매출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 1년 전보다 11.6% 늘었다. 작년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보다 100% 증가했
다. IT업계 관계자는 “동영상 편집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도비의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AP코리아의 지난해 매출도 증가했다. 4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7억원에서 417억원으로 68.8% 늘었다. 인텔코리아의
작년 매출은 699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에 2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7% 늘었다.

반면 한국IBM의 매출은 감소했다. 2019년 7981억원에서 작년 7071억원으로 줄었
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매출도 같은 기간 1858억원에서 1675억원으로 감소했다
. 벤처 투자 등이 주요 국내 사업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실적도 나빠졌다. 지난
해 매출 275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7.4% 줄어든 수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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