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속보] 미국 "日방사능 오염수 방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
한국경제 | 2021-04-13 10:58:19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기
로 결정해 국제적인 논란을 빚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같은 행위에 동의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
력기구(IAEA)와 긴밀히 협조해 방사능 감시, 복원, 폐기물 처리, 원전 폐로 등
을 포함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후속 처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지지한 것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일본 정
부가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처리수 관리와 관련해 여러 결정을 검토한
것을 안다"며 "특수하고 어려운 이 상황에서 일본은 여러 선택과 효
과를 따져보고 투명하게 결정했으며 국제적으로 수용된 핵 안전 기준에 따른 접
근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처 차관 회
의를 긴급 소집했다. 일본의 오염수 방출 방침에 대한 정부 입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이번 결정에 대해 우리 국
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한 우려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