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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쿠팡, 이르면 2023년 흑자 전환 전망"
프라임경제 | 2021-04-15 18:17:28
[프라임경제] 쿠팡이 이르면 2023년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NICE신용평가는 15일 '유통전쟁: 온라인-아마존과 쿠팡을 통해 본 한국 온라인 소매유통시장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전명훈 NICE신용평가 기업평가3실장은 "매출과 비용 관련 파지티브(긍정적) 전망과 네거티브(부정적) 전망 등 시나리오별로 쿠팡의 영업이익 시현 시점은 각각 2023년, 2024년, 2025년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온라인 쇼핑거래액 증가율 대비 쿠팡의 매출증가율이 1.5배일 경우를 가정했다.

전 실장은 '한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며, 아마존 사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쿠팡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소로 한국 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점과,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라는 클라우드 사업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창출하는 반면, 쿠팡은 이같은 수익원이 없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또 후발주자가 못 따라올 만큼의 진입장벽이 아직 쿠팡에 없다고도 바라봤다.

전 실장은 "쿠팡은 20년말 기준 총자산 규모가 5.2조원 수준에 매출액 14조원으로 규모는 매우 크지만 약 5500억원 정도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며 "원가경쟁력, 운영효율성 측면에서 경쟁 기업 압도하지 않아 후발주자가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규모의 경제나 진입장벽을 구축했다고 판단할 수준에 도달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쿠팡과 유사한 사업자가 있다면 해당 기업 역시 상당기간 적자를 감내하며 투자해야 할 것이고 양사 모두 투자를 지속하면, 영업수익성 정상화에 도달하는데 더 오랜기간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이화 기자 hi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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