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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 오늘 오세훈·박형준과 첫 오찬…靑 "협치의 자리"
한국경제 | 2021-04-21 09:19:45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과 첫
오찬을 가진다. 이번 만남은 문 대통령이 제안하고 두 시장이 응해 성사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오찬은 대한민국 제
1·제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현안에 대해 야당 소속 단체장과 머리를 맞
대고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마련됐다"며 "야당 소속 단
체장과 협치의 자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두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부동산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
다.

실제 오 시장 취임 후 방역과 부동산 문제에 있어 정부와 서울시 간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다. 오 시장은 민생과 방역을 모두 챙기겠다는 목표로 업종별 영업
시간 차등, 자가진단 키트 도입 등 내용을 포함하는 '서울형 상생방역'
;을 내세우고 있다.

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오 시장은 지난 13일 문 대통령과 화상으로 마주한 국
무회의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관련 법령 개
정, 공동주택 가격 결정 과정에의 지자체 참여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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