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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일자리 증가세 지난달 주춤
파이낸셜뉴스 | 2021-05-08 00:11:03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크랜베리 타운십의 맥도날드 매장 밖에 채용시 500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한다는 푯말이 세워져있다. AP뉴시스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가 전월 대비 크게 줄어 경제 회복세 속에 고용주들이 구인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신규 비농업 부문 일자리 규모가 26만6000개에 그쳤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3월의 경우 미국의 신규 일자리 규모가 77만개였다. 다우존스는 4월에 일자리 100만개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으나 실제로 나온 결과는 이에 크게 못미쳤다. 실업률도 3월 6.0%에서 6.1%로 소폭 상승했다.

AP통신은 코로나19발 침체로부터의 회복 속도가 매우 빨라 팬데믹 타격이 컸던 식당과 호텔, 술집의 경우는 고용에 애를 먹고 있으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도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기피하는 것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 구직자 중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직종 종사자들도 늘어 특히 자녀를 둔 여성들에게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등 부품 부족에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체와 건설업체들은 4월 고용 규모를 축소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코로나 지원금 1400달러 지급으로 미 소비자들의 현금 사정도 넉넉한 점, 코로나19로 여행과 외식, 오락비 지출 축소로 늘어난 저축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담을 커지게 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증가와 미 연방정부의 수조달러 부양책 실시로 고용 시장은 앞으로 좋아지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설사 코로나19가 다시 갑자기 확산된다 해도 앞으로 미국 지방정부들이 업소들의 영업 제한 같은 조치를 다시 실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설팅업체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올해 미국에서 800만개 일자리가 생기면서 연말에는 실업률이 4.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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