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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등 긴급사태 또 추가...도쿄올림픽 개최 승부수
파이낸셜뉴스 | 2021-05-14 21:47:04
日 총 9개 지역, 코로나 확산 방지 긴급사태 발령
4월 25일 도쿄, 오사카 등 4곳 발령
후쿠오카, 아이치현...1차 추가
홋카이도 등 3개 지역...2차 추가
하루 확진자 7천명 안팎 고공행진


14일 일본 도쿄, 도쿄올림픽이 '70일' 남았다는 것을 알리는 시계탑 앞을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뉴스1

【도쿄=조은효 특파원】 도쿄올림픽 개막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14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 선언 발령 지역을 또다시 확대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홋카이도, 히로시마현, 오카야마현 등 3개 광역지역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긴급사태 발령 중인 도쿄도(都)와 오사카부(府), 교토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아이치현 등 6개 지역에 이들 3개 지역이 추가된 것이다. 긴급사태는 추가된 곳을 포함해 시한은 일단 이달 31일까지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방역 최고 단계인 긴급사태 대상 지역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긴급사태 기간에는 음식점 술 판매가 금지되며, 영업도 오후 8시로 제한된다. 롯폰기힐즈를 비롯한 도쿄 중심가 곳곳의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크고 작은 음식점들이 상당수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벌써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에 이미 연장까지 더해지면서 국민적 피로감에 긴급사태의 효과가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도쿄 중심가의 거리 인파는 다시 증가 추세다. 코로나 하루 확진자는 7000명 안팎을 그리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 등록된 도쿄올림픽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에는 이날까지 3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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