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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 "대화·대결에 다 준비…한반도 정세 안정적 관리"
한국경제 | 2021-06-18 06:43:1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후 첫
공식 대외메시지를 내놨다. 김 총비서는 "대화와 대결 모두에 준비돼 있어
야 한다"며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18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6월 17일에
계속됐다"며 "현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과 우리 당의 대응 방향에 대
한 문제를 넷째 의정으로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
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외정책적 입장과 원칙을 표명한 김 총비서는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에 예민하고 기민하게 반응·대응하며 조선(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
로 관리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총비서 동지가 새로 출범한 미 행정부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금후 대미 관계에서 견지할 적중한 전략·전술
적 대응과 활동 방안을 명시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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