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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물류센터' 고립 소방관 구조 재개…실종 47시간만
한국경제 | 2021-06-19 11:44:34
지난 17일 새벽 쿠팡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 실종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19일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안전진단을 마친 뒤 건물 내부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 인명
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했다. 앞서 경기도 안전 특별점검관, 국
토교통부 건축구조기술사, 국토안전관리원 주무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
인원 6명은 소방관 15명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10분께 건물 내부로 들어가 붕
괴 가능성 등을 살피는 건물 구조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구조대원들은 화재 발생 당일 건물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쏟아지는 적재물에
고립돼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에 대
한 수색 작업을 벌인다. 이날 구조작업은 김 대장 실종 이후 47시간 만에 이뤄
지는 것이다. 김 대장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구조작업 지점은 지하 2층
으로 건물 입구에서부터 보행 접근 통행 거리로 150∼200m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5시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선 결과 화재
발생 2시간40여분 만인 오전 8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같은 날 오전
11시50분께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건물 내부
에서는 회색 연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겹겹이 쌓여 있는 적재물에 잔
불 등이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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