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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괴문서에 집권당 개입했다면 명백한 불법사찰"
한국경제 | 2021-06-22 13:49:2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신과 가족 등의 의혹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X파일
' 논란에 대해 "공기관과 집권당에서 개입해 작성한 것이라면 명백한
불법사찰"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22일 이상록 대변인을 통해 언론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저는
국민 앞에 나서는데 거리낄 것이 없고 그랬다면 지난 8년간 공격에 버티지 못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처 불명 괴문서로 정치공작을 하지 말라. 진실이라면 내
용, 근거 출처를 공개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누구
나 동등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가족
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 재직 시에도 가족 관련 사건에 일절 관여한 적이 없고 앞
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다만 최근 출처 불명의 괴문서에 연이어 검
찰발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보도된 것은 정치공작의 연장선이 아닌지 의심된
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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