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NHK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한국경제 | 2021-10-17 07:05:01
한국경제 | 2021-10-17 07:05:01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가 시작된 이날 '마사카키'(眞신<木+神>)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
사카키는 신단이나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의 일종)를 일컫는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직접 참배를 하지는 않았다.
NHK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번 봉납은 아베 전 총리의 대응을 답습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이
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가 시작된 이날 '마사카키'(眞신<木+神>)라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
사카키는 신단이나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의 일종)를 일컫는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직접 참배를 하지는 않았다.
NHK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번 봉납은 아베 전 총리의 대응을 답습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부터 이틀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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