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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교육생 1150명 모집 '역대 최대'
파이낸셜뉴스 | 2021-10-17 15:35:04
이달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접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강사가 5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25일부터 11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SSAFY) 7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150명을 선발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지난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왔고 내년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 당 1150명으로 확대해 연간 23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실무적인 SW역량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우수 IT 기업 개발자의 멘토링, 국내 SW 콘퍼런스 참가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한다.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훈련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SSAFY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SDI, 삼성전기, 에스원도 SSAFY 운영에 참여해 교육생 대상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을 확대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기까지 총 2087명이 수료했고, 이 중 총 1601명이 544개 기업에 취업해 7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5기 750명의 경우 256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는 물론이고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SK주식회사 C&C,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에 취업했다. 또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특히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인 SBJ은행에도 입사하는 등 해외로도 진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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