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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제치고 11월 수입차 1위
파이낸셜뉴스 | 2021-12-05 18:01:05
2개월 연속…車반도체 확보 덕분
벤츠와 누적판매 7964대로 좁혀


BMW가 수입차 시장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 메르세데스-벤츠를 맹추격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재고물량 확보가 브랜드들의 실적에 직결되는 모습이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지난달 총 4171대를 판매해 3545대에 그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라섰다.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BMW의 판매량이 2개월 연속 메르세데스-벤츠를 넘은 것은 2017년 11~12월 이후 처음이다. 올들어 누적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만9400대, BMW가 6만1436로 두 브랜드의 격차는 7964대로 좁혀졌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두 브랜드의 격차는 8590대였다.

BMW의 막판 선전을 이끄는 모델은 5시리즈와 X5다. 10월 1243대를 팔아 2위에 올랐던 5시리즈는 이달 867대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체 순위에서는 3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5는 이달 423대로 수입차 9위에 올랐고 지난달에 이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연말 수입차 시장에서 올해 수입차 브랜드 1위가 바뀌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확보가 늦어진 가운데 BMW가 풍부한 재고를 앞세워 선두까지 치고 나갔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가 1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1위자리가 바뀌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만대를 밑돌았고 BMW의 11월 판매량 자체도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653대가 줄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도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로 E클래스의 판매가 줄었지만 S클래스, GLE 등이 탄탄한 수요를 보이고 있어 8000대 가까운 격차가 뒤집히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11월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는 698대를 판매한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ES 300h이 차지했다. 렉서스 모델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카로 오른 것은 2017년 7월(ES 300h) 이후 4년 4개월만이다.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로 9월 출시 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다 선두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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