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점 늘리는 통신사 멤버십앱…'LG유플러스' 성장폭 가장 커
파이낸셜뉴스 | 2026-09-27 14:05:03
파이낸셜뉴스 | 2026-09-27 14:05:03
"신제품 사전예약·월초 요금 확인 시 접속자 급증"
[파이낸셜뉴스] 통신 3사가 고객 서비스앱을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원(U+one)' 이용자가 최근 1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센터와 멤버십 기능을 하나로 합치고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활성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 앱은 신형 스마트폰 사전예약이나 월 초 요금 정보를 확인할 때 이용자가 급증하는 공통점을 보였다.
■고객센터·멤버십 통합 효과…유플러스원 33.7% 성장
2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3일부터 올해 9월 12일까지 유플러스원의 일간활성이용자(DAU)는 하루 평균 49만841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1년 평균인 37만2829명보다 33.7% 증가했다.
유플러스원의 성장세는 앱 개편 시기와 맞물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U+)'와 멤버십 앱 기능을 합친 유플러스원을 선보였다. 요금 조회·납부뿐 아니라 멤버십 할인과 쿠폰, 단말기 구매 등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유플러스원의 월평균 DAU는 지난해 10월 40만2048명에서 11월 45만4323명, 12월 50만5011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4월 50만4337명, 6월 55만3385명, 8월 56만9357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존에 고객센터와 멤버십 앱으로 분산됐던 이용자를 한곳에 모은 데다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면서 방문 빈도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티월드(T world)'는 평균 DAU가 77만4598명으로 통신 3사 고객 앱 가운데 가장 많았고, KT의 '마이케이티'는 54만83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제품·멤버십 앞세워 고객 접점 확대
통신 3사 고객 앱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사전예약, 멤버십 행사, 월초 요금·데이터 확인 수요가 발생할 때 이용자가 공통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접속자가 몰린 시점과 증가 폭은 앱마다 달랐다.
티월드는 올해 1월 1일 126만328명이 이용해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DAU를 기록했다. 매월 1일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흐름도 반복됐다. 올해 6월 1일에는 120만1192명, 7월 1일에는 124만8891명, 8월 1일에는 116만3416명이 접속했다. 마이케이티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8월 30일로 142만6938명을 기록했다. 이후 아이폰18 시리즈 사전예약을 앞둔 9월 11일과 12일에도 각각 141만6683명과 138만8814명이 접속했다. 유플러스원은 갤럭시 신제품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7월 28일 DAU가 88만5093명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많았다.
통신업계는 고객 앱을 단순한 요금 조회 수단에서 단말기 판매와 멤버십 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입자의 이용 패턴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고 신제품 구매와 부가서비스 가입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앱은 통신사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디지털 소통 접점"이라며 "요금 조회나 멤버십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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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3사 로고.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통신 3사가 고객 서비스앱을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원(U+one)' 이용자가 최근 1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센터와 멤버십 기능을 하나로 합치고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활성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 앱은 신형 스마트폰 사전예약이나 월 초 요금 정보를 확인할 때 이용자가 급증하는 공통점을 보였다.
■고객센터·멤버십 통합 효과…유플러스원 33.7% 성장
2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3일부터 올해 9월 12일까지 유플러스원의 일간활성이용자(DAU)는 하루 평균 49만841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1년 평균인 37만2829명보다 33.7% 증가했다.
유플러스원의 성장세는 앱 개편 시기와 맞물린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기존 고객센터 앱 '당신의 유플러스(U+)'와 멤버십 앱 기능을 합친 유플러스원을 선보였다. 요금 조회·납부뿐 아니라 멤버십 할인과 쿠폰, 단말기 구매 등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유플러스원의 월평균 DAU는 지난해 10월 40만2048명에서 11월 45만4323명, 12월 50만5011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4월 50만4337명, 6월 55만3385명, 8월 56만9357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존에 고객센터와 멤버십 앱으로 분산됐던 이용자를 한곳에 모은 데다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면서 방문 빈도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티월드(T world)'는 평균 DAU가 77만4598명으로 통신 3사 고객 앱 가운데 가장 많았고, KT의 '마이케이티'는 54만83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제품·멤버십 앞세워 고객 접점 확대
통신 3사 고객 앱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사전예약, 멤버십 행사, 월초 요금·데이터 확인 수요가 발생할 때 이용자가 공통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접속자가 몰린 시점과 증가 폭은 앱마다 달랐다.
티월드는 올해 1월 1일 126만328명이 이용해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DAU를 기록했다. 매월 1일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흐름도 반복됐다. 올해 6월 1일에는 120만1192명, 7월 1일에는 124만8891명, 8월 1일에는 116만3416명이 접속했다. 마이케이티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8월 30일로 142만6938명을 기록했다. 이후 아이폰18 시리즈 사전예약을 앞둔 9월 11일과 12일에도 각각 141만6683명과 138만8814명이 접속했다. 유플러스원은 갤럭시 신제품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7월 28일 DAU가 88만5093명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많았다.
통신업계는 고객 앱을 단순한 요금 조회 수단에서 단말기 판매와 멤버십 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가입자의 이용 패턴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고 신제품 구매와 부가서비스 가입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 앱은 통신사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디지털 소통 접점"이라며 "요금 조회나 멤버십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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