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2025-07-02 09:56:37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피해 농가와 면적이 늘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와 제천 각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올해 도내 누적 피해는 총 63농가, 21.84ha로 집계됐다.
![]() |
과수화상병.[사진=뉴스핌DB] |
이날 새롭게 확인된 피해는 2농가, 0.64ha다. 도내 시·군별 발생 건수는 충주 38건, 제천·음성 각각 9건, 진천·괴산 각각 2건, 청주·증평·단양 각각 1건이다.
현재까지 방역 당국은 전체 발생 농장 중 58곳(20.84ha)에 대해 매몰 등 긴급 방제 조치를 완료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확진 농장에 대해 즉시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인근 과원에는 전문가를 투입해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발견된 경우 신속한 신고와 출입 제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