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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랩,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서 BIO-CCUS 소재 "테라핀" 적용한 라이프스타일·건설 솔루션 선보여
에이빙 | 2025-09-18 13:26:21
서스테이너블랩의 'Idden' 브랜드는 제로플라스틱 어메니티 및 BPC(Beauty & Personal Care) 제품을 중심으로 호텔·주거 시장에서 입주민과 투숙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촬영 ?에이빙뉴스
서스테이너블랩의 'Idden' 브랜드는 제로플라스틱 어메니티 및 BPC(Beauty & Personal Care) 제품을 중심으로 호텔·주거 시장에서 입주민과 투숙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촬영 ?에이빙뉴스

서스테이너블랩 주식회사(Sustainable LAB, Inc., 대표 서선미(Seo Sun Mi))는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Less Plastic, More Trees'를 모토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린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이다. 농업·임업 부산물을 단순히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1kg당 1.07kg의 탄소저장 효과가 검증된 BIO-CCUS 소재 '테라핀'(Terrafin, RE:Tree)으로 전환하여, 생활 소비재부터 도시 인프라까지 적용 가능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사업은 △소재(Terrafin)와 △브랜드(Idden) 양축으로 전개되고 있다. Idden은 제로플라스틱 어메니티 및 BPC(Beauty & Personal Care) 제품을 중심으로 호텔·주거 시장에서 입주민과 투숙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Terrafin은 생활소비재뿐 아니라 대형 화분, 데크, 파라솔 등 건설 자재로 확장 가능하며, 도시 내 탄소저장형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다.

서스테이너블랩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와 레퍼런스를 통해 기후테크 솔루션의 시장성과 확장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과 협력하여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 '제로플라스틱 라이프존'을 구현하고, 입주민 선물 및 아파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PoC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선호텔앤리조트 및 글래드호텔 전 지점에 리트리 소재 기반 어메니티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채널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산업 협력 측면에서는 POSCO와 함께 포항 재선충 피해 소나무(미이용 산림 부산물)를 CCUS 기반 소재로 전환하여,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라이프스타일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재 전환을 넘어, 기후위기와 산림 병해충이라는 지역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 귀빈 대상 친환경 굿즈 개발 협력사로 참여하여 국제적 신뢰와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서스테이너블랩은 '조각탄소(Piece-Carbon)' 개념을 도입하여 국내 전역의 농식품, 임업, 해양 부산물을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을 확장 중이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지역별로 수거·가공하여 CCUS 기반 바이오소재로 전환하고, 이를 토대로 '소재 IP화 → 조각탄소 굿즈 개발 → 관광·문화 콘텐츠 연계'라는 새로운 확산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해당 모델은 단순한 소재 혁신을 넘어, 지역 순환경제와 기후 감수성을 결합한 K-라이프스타일형 기후테크 확산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BIO-CCUS 기반 조각탄소(Piece-Carbon) 소재 'Terrafin(테라핀, RE:Tree)'을 적용한 생활 소비재 전시 모습.│촬영 ?에이빙뉴스
BIO-CCUS 기반 조각탄소(Piece-Carbon) 소재 'Terrafin(테라핀, RE:Tree)'을 적용한 생활 소비재 전시 모습.│촬영 ?에이빙뉴스

이번 박람회에서 서스테이너블랩은 BIO-CCUS 기반 조각탄소(Piece-Carbon) 소재 'Terrafin(테라핀, RE:Tree)'과 이를 적용한 라이프스타일·건설 솔루션을 선보였다.

핵심 강점으로는 △탄소저장 검증: 1kg 소재당 1.07kg 탄소저장 효과(충북대 EDI 협력) △금형 호환성: 기존 플라스틱 공정 활용 → 소비재·건설자재 확장 용이 △건설안전성: 저온·무독성 공정 기반, 화재 확산 위험 및 유해 물질 최소화 등이 꼽힌다.

서스테이너블랩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일즈 레퍼런스 확대 ▲건설·호텔·공공 협력 강화 ▲건설 안전과 환경 규제 대응을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 제시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전시 참가 배경을 밝혔다.

서스테이너블랩은 현재 본격적인 대규모 수출 이전 단계에서 PoC(Proof of Concept)와 샘플 납품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프랑스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와 K-Fair에 한국 대표 K-뷰티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선정되어 참가하며 현지 바이어와 협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유럽 내 호텔·리테일 채널과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스페인 호텔 및 레스토랑 브랜드와 협력하여 리트리 소재 기반 식기류와 어메니티 PoC를 진행, 실제 운영 현장에서 사용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보했다. 나아가 서스테이너블랩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을 우선 수출 희망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서스테이너블랩은 단순 수출기업이 아니라, 기후변화로 커지는 글로벌 니즈에 대응하는 기후대응 기술 기업으로서, 각 지역 부산물을 활용한 조각탄소 플랫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는 첨단기술 솔루션에 기반한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스마트 건설안전관리'는 축적된 데이터와 AI,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설현장의 재해 요소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사전 설계 단계에서의 위험 예측부터 예방, 현장 대응까지 건설 안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동시 개최되는 '스마트 건설안전' 컨퍼런스에는 안전보건공단,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스마트건설교류회 등 정부와 협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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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 서스테이너블랩 부스 모습.│촬영 ?에이빙뉴스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 서스테이너블랩 부스 모습.│촬영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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