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9-18 14:06:24

㈜다온에이치앤에스(이하 다온H&S)가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의 재난 대응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다온H&S는 이번 전시회에서 ▲침수 예방 선제적 대응 포캐스팅 시스템 '침수제로(ZERO)' ▲AI 화재 탐지·진압 솔루션 '오큘론(Oculon)'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침수제로' 시스템은 빗물받이에 고유 코드를 부여해 GIS 기반의 체계화된 빗물받이 지도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침수를 사전에 예측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침수 발생 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할 수 있는 자체 개발 IoT 센서를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해, 시스템의 현장 대응력과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했다.
'침수제로'는 이미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 노원구와 용산구에 도입돼 운영 중이며, 특히 노원구는 2025년 침수 발생 '0'건을 달성해 선제적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오큘론(Oculon)'은 자체 개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화재 탐지·진압 솔루션으로, 화재를 조기에 인식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정문 다온H&S 대표이사는 "국민 안전을 위해 기술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AI 기반의 재난 대응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안전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온H&S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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