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5-15 19:56:43

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미야지 켄스케)가 지난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6)에 참가해 방송 및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워크플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파나소닉코리아는 단순한 장비 나열을 넘어 현장의 요구사항을 시스템으로 설계·구현하는 B2B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했다. 전시 부스는 ▲케이로스(KAIROS) ▲스튜디오 ▲캠코더 ▲PTZ 카메라 ▲루믹스(LUMIX) 등 주요 제품군 중심의 공간(Zone)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이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을 반영한 워크플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방송 제작 현장에서 인력과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원격 제작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파나소닉코리아는 원격 제어가 가능한 PTZ 카메라와 전용 컨트롤러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촬영하고 운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방식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라이브 영상 제작 플랫폼 '케이로스(KAIROS)'를 활용한 실시간 시연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러 카메라 입력 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다양한 출력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케이로스를 통해 방송국, 대형 프로덕션, 게임 및 라이브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을 소개했다.
스튜디오 제작 솔루션 공간에서는 시스템 카메라와 팬틸트 장비, 협력사 솔루션을 연동한 사례가 소개, 단일 장비 공급을 넘어 현장 설계와 시스템 통합까지 고려한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또한 방송 VJ, 프로덕션, 교육·공공기관 관계자 등 현장 촬영 인력을 위한 캠코더 라인업도 전시된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환경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안정적인 운용성과 즉시성을 갖춘 촬영 장비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카메라·렌즈 전시 공간인 '루믹스(LUMIX)존'에서는 주요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군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Pro AV 프로토콜 지원 모델을 포함해 방송·영상 제작 환경과 루믹스 카메라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문 영상 제작자부터 1인 크리에이터, 프로덕션까지 넓은 사용자층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제품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 'L10'이 국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격 운영 ▲효율적인 제작 워크플로우 ▲Pro AV와 LUMIX의 협업 ▲파트너 솔루션 연동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방송국과 종교시설, 공공기관, 프로덕션, 기업 AV 인프라 등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석 파나소닉코리아 시스템사업부문 총괄 상무는 "이번 KOBA 2026은 파나소닉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공간 설계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비전을 실제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AV 및 방송 인프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KOBA 2026은 'AI가 깨우는 미디어 시대'를 주제로 방송 장비부터 AI 기반 편집 워크플로까지 최신 기술을 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 15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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