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8-13 18:57:25

알머티리얼즈㈜ / RMaterials Co., Ltd.(대표 김영광)는 오는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K-BATTERY SHOW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배터리 열폭주를 막는 초박막 불연시트를 앞세워 관람객을 맞는다.
2021년 설립된 알머티리얼즈는 배터리 열폭주 방지 소재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무기 바인더와 세라믹 페이퍼, 바잘트(현무암) 섬유를 기반으로 한 무기복합 차열소재를 주력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ESS 등 열 안전이 요구되는 분야를 겨냥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주력 출품 제품은 무기복합 차열소재 'NCS(Non-Combustible Sheet) 시리즈'다. 두께 0.12~0.5mm의 초박막에서 1,200℃ 화염을 10분 이상 차단하며, NCS 170·220·400·X 210·ECO 170·실리콘(Silicone) 등 하나의 플랫폼에서 6종 모델로 확장된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 전용으로 설계된 'NCS X 210'은 두께 210μm의 초박막 시트로, 리튬·LFP 셀 간 열전이를 차단해 화재 확산을 지연시킨다. 회사 측은 기존 마이카·에어로젤 대비 3분의 1에서 5분의 1 두께로 동급 대비 약 30% 높은 성능을 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내열 복합소재라고 소개한다.
또한 'NCS X 210'은 실측 기준 압축응력이 기존 소재 대비 약 77% 낮아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셀 팽창(swelling)을 흡수한다. 730℃ 가열 시험에서는 배면(cold-side) 온도가 기준재보다 21℃ 낮게 측정돼 단열 성능을 입증했고, UL 2596 기반 Torch & Grit 시험에서는 9사이클까지 천공이나 갈라짐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NCS 시리즈는 FITI시험연구원의 KS F 2819 비연소성 시험과 UL 94 5VA 난연 등급을 통과했으며,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RoHS 전 항목 불검출(ND) 판정을 받았다. 현재 4개 OEM 코팅 라인을 통해 폭 1.05m 기준 월 50만㎡의 양산 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현장에서 회사는 초박막 불연소재의 실물과 시험 데이터를 함께 공개하고, 6종 모델을 담은 샘플북을 즉시 제공한다. 셀-셀(cell-to-cell) 열전이 차단이라는 실제 적용 지점을 중심으로 배터리·완성차·ESS 관계자에게 제품 적용 가능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알머티리얼즈는 실증(PoC)을 바탕으로 B2B 공급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국내외 배터리·완성차·ESS 고객사와의 공급 협의를 본격화하며, 초박막 고내열 복합소재의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참가를 배터리 안전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알리는 자리로 삼고, 확보한 양산 능력과 인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처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아가 초박막 불연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K-BATTERY SHOW 2026(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로,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양극소재와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을 비롯한 이차전지 대표 소재와 부품, 관련 장비 등을 선보이며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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