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8-14 10:07:53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배터리 지속 시간과 가격 경쟁력은 중저가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최근 메모리(RAM) 등 부품 가격 상승 흐름 속에서 실사용 시간을 앞세운 제품 경쟁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모토로라코리아가 14일 7000mAh 초대용량 배터리와 퀄컴 스냅드래곤 6s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 '모토 g57 파워(moto g57 power)'를 국내 출시한다. 공식 출고가는 39만 9,000원(VAT 포함)이다.
이번 신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터리가 핵심이다. 고밀도 실리콘 카본 배터리 기술을 적용했으며, 영상 시청·게임·웹 브라우징 등 장시간 사용 환경을 고려했다. 30W 터보파워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특히 프로세서는 4나노미터(4nm) 공정 기반의 스냅드래곤 6s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채택했다.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앱 실행, 멀티태스킹, 콘텐츠 감상 등 일상 작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구성했다. 8GB LPDDR4X 메모리는 램 부스트 기능으로 최대 24GB까지 확장 가능하며, 내장 저장 공간은 256GB다.
카메라는 후면에 소니 LYTIA 600 센서를 탑재한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배치했다. 쿼드 픽셀 기술과 PDAF를 지원하며, moto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인물 사진, 야간 촬영, HDR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

또한 내구성도 주요 사양으로 내세웠다. 모토 g57 파워는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인증인 MIL-STD-810H를 획득했으며, IP64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적용했고, 후면은 비건 레더 마감으로 그립감과 지문 오염 저감에 초점을 맞췄다.
디스플레이는 6.72인치 FHD+ LCD 패널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밝기 1050니트의 고휘도 모드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터치 조작을 돕는 워터 터치 기능을 갖췄다. 사운드는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 하이레스 인증, 듀얼 마이크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구글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해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 검색, 정보 탐색, 콘텐츠 작성 등 AI 기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6을 기본 탑재했다. 제품은 5G, 4G LTE, 3G WCDMA, 2G GSM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모토 g57 파워는 14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통신사 약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플루이디티와 레가타 두 가지로 제공되며, 패키지는 본체, USB 타입 C 케이블, 제품설명서, SIM 툴, 보호 케이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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