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새 당대표 선출…단일지도체제 전환, 이준석 출마 예고
프라임경제 | 2025-07-03 14: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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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혁신당이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를 선출한다.
3일 국회에서 개혁신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당대회 일정을 의결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3인을 함께 뽑는다. 선거인단 1인1표 방식에 따라 분리 선출한다. 다만 최고위원 후보자가 3명 미만을 경우, 개혁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가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창당 당시 개혁신당·한국의미래 등 다양한 계파를 수용하기 위해 채택했던 집단지도체제에서 단일 지도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개혁신당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7월13일 후보자 비전 발표대회, 7월23일 후보자 온라인 토론회를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7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대표를 선출한다.
전당대회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인선도 완료했다. 선관위원장에 이종훈 시사평론가를, 선관위 부위원장에 김두수 개혁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했다.
선관위원으로 △김효훈 경남 양산갑 당협위원장 △조동운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 △이유원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정희윤 경기 수원갑 당협위원장 △송창훈 경기 용인정 당협위원장이 합류한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는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준석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5일 대선 캠프 해단식에서 "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겠다"며 전대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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