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신형 911 4S 모델 3종 공개
프라임경제 | 2025-07-03 15:10:03
프라임경제 | 2025-07-03 15:10:03
[프라임경제] 포르쉐 AG가 신형 911 카레라 4S 쿠페와 카브리올레, 타르가 4S 사륜구동 모델을 새롭게 추가 공개하며 911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새롭게 개선된 파워트레인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감성적이고 역동적인 주행경험은 물론, 추가적인 개별화 옵션과 한층 강화된 첨단장비를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신형 911 4S는 3.0ℓ 트윈 터보 6기통 박서 엔진을 기반으로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한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함께 기존 911 터보에 적용된 인터쿨러 시스템을 최적화해 이전 모델 대비 30마력(22㎾) 증가한 최고출력 480마력(353㎾)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911 카레라 4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8㎞/h다.
신형 911 사륜구동 모델은 필요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이 프런트 액슬에도 구동력을 배분해 견인력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프런트 디퍼런셜의 클러치 어셈블리는 수냉식 및 전자 기계식으로 제어되며, 기어비만 소폭 조정됐다.

기본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20/21인치 카레라 S 휠, 포르쉐 토크 백터링 플러스(PTV+) 및 911 특유의 독특한 사운드를 내는 스포츠 배기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또 GTS 제동시스템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레드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함께 전륜에는 408㎜, 후륜에는 380㎜ 디스크가 장착된다. 911 타르가 4S 모델에서는 후륜 스티어링도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카브리올레와 타르가 모델은 리어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2인승 쿠페 모델에서도 추가비용 없이 리어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가죽 패키지와 함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미러 서라운드 라이트가 포함된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라이트 디자인 패키지, 레인 센서가 통합된 실내외 자동 디밍 미러, 차선 이탈 경고 기능도 탑재된다. 폭 넓은 컬러와 소재 옵션은 물론, 사운드 및 루프 시스템 등 개인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독일 기준 판매가격은 911 카레라 4S가 16만3000유로부터 시작하며,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17만7200유로, 911 타르가 4S는 17만8900유로(부가세 및 국가별 사양 포함)부터 시작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신형 911을 최초 공개한 후 911 카레라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 카레라 4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 타르가 4 GTS 총 5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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