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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리아휠㈜과 1170억원대 투자협약
파이낸셜뉴스 | 2024-05-24 13:23:03
서구 평촌산단 10만㎡에 본사 사옥 및 생산라인 신설

대전시청
대전시청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국내 대표 스틸휠 생산업체로 부터 1000억 원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코리아휠㈜과 1170여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코리아휠 최훈 회장을 비롯해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휠은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 국내 자동차업체 납품은 물론 미국 트레일러 업체에 직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설립 이래 23여 년 동안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최근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스마트팜까지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코리아휠은 대전 서구 평촌산업단지 10만㎡(3만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일부 신규 생산라인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직원 200여명의 대전 이전 및 100여명의 신규 채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채용의 경우 지역 자동차 관련 특성화 고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코리아휠은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총 1181억 8300만 원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주식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와 함께 많은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대전지역 대규모가 잘한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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