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직거래 최초 진출' 농협홍삼, 유통 비용 줄이고 'K홍삼 신드롬' 일으킨다
파이낸셜뉴스 | 2025-09-15 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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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마트 내 설치된 농협 농식품 전용관에 진열된 농협홍삼 제품의 모습.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 제공 |
앞서 농협홍삼의 수출은 베트남에 있는 현지 바이어를 통한 간접수출 방식으로만 이루어졌지만, 이번에는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와 한국의 농협홍삼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통하지 않고 최초로 직거래 방식으로 수출했다.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는 현지 수요자 발굴·수입허가증 발급·수입통관 등 베트남에서의 수입절차 전반을, 농협홍삼은 제품 생산·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한국에서의 수출절차를 담당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간접수출 방식보다 유통단계가 축소되고 유통비용이 절감됐다.
김진철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번 농협중앙회 베트남사무소와 농협홍삼간 직거래는 한국산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는데 안성맞춤 전략"이라면서 "앞으로는 스스로 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인삼농협 제품도 베트남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업체 발굴 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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