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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광주에 1000억 추가 투자"...車 반도체 모듈 공장 증축
파이낸셜뉴스 | 2026-01-13 15:05:03
올해 12월 완공 목표
ADAS 공략 박차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 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 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은 광주광역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광주사업장 내 신사업 생산라인 확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 생산설비가 추가된다. 완공 시 광주사업장의 총 연면적은 약 9만7000㎡로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용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부터 본격 진출한 미래차 핵심 부품으로 차량 내 중앙처리장치(CPU) 역할을 수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확산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디지털 콕핏 등 차량 전장 시스템 통합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시장은 연평균 22%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해당 모듈을 공급 중이며 북미·유럽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증설은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광주사업장은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의 '마더 팩토리'로서 전략 거점의 역할을 해왔다"며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고객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LG이노텍의 광주 투자 확대는 지역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광주 외에도 구미·파주·안산·마곡 등 국내 5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경상북도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구미사업장 내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설비 확충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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