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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인구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파이낸셜뉴스 | 2026-07-12 12:23:03
"기업이 인구회복의 길에 앞장선다"
가족친화 경영으로 기혼 직원 출산율 1.57명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한미글로벌 제공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한미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12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국민훈장 모란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을 세운 인물에게 주는 훈장으로,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다.

김 회장은 2022년 국내 최초의 민간 인구 전문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아 민간 중심의 인구 정책 논의를 이끌어왔다. 특히 '기업이 인구 회복의 길에 앞장선다'는 신념으로 기업이 인구 위기 대응의 주체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창립 이후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경영철학 아래 결혼·출산·양육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가족친화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결혼 시 최대 1억 원의 주택구입 자금 대출, 난임 치료비 무제한 지원 및 난임 휴직제, 법정 출산휴가 외 30일의 특별 유급휴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2023년 셋째 출산 시 무조건 한 직급 승진시키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해 업계 전반의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했다. 또 육아휴직 초기 3개월 급여 보전, 자녀당 최대 2년의 육아휴직, 육아기 재택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같은 가족친화 경영의 결과, 한미글로벌 기혼 직원의 평균 출산율은 1.57명으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0.8명)의 약 두 배 수준을 기록 중이다.

김 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인구문제는 정부에서만 나설 문제가 아니라 민간에서도 다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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