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상륙에 中 200만명 대피
파이낸셜뉴스 | 2026-07-12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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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선 100여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제9호 태풍 '바비' 상륙과 폭우로 중국 각지에서 약 200만명이 대피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대만에선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2일 미국 AP통신·프랑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를 강타한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태풍 바비가 중국 동부에 전날 밤 상륙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저장성 기상 당국을 인용해 태풍 바비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저장성 위환시에 처음 상륙했으며, 최대 풍속은 시속 144㎞에 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은 육지를 잠시 빠져나갔다가 약 20분 뒤 저장성 웨칭시에 다시 상륙했다.
태풍 상륙 직전 중국에선 최소 200만명이 대피했다. 저장성 당국은 약 172만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저장성에서는 수업, 업무, 교통 운행, 야외 활동이 중단됐으며, 항공편 400편 이상의 운항과 열차 수십편의 운행이 취소됐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폭우로 주민 10만명 이상이 대피했고, 푸젠성에서는 13만명, 상하이의 해안 지역에서는 약 3만4000명이 각각 대피했다.
바비의 영향권에 든 대만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바비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7시 기준 외국인 5명을 포함해 11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다고 발표됐다.
대만 전역에선 1만4000명이 대피했으며, 항공편 수백편이 취소됐다. 이에 더해, 17만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대만 중앙기상서는 "태풍이 대만 북부를 스쳐가면서 폭우가 내리고 해안에는 최고 10m에 이르는 위험한 파도가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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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바비'가 덮친 대만.연합뉴스 |
12일 미국 AP통신·프랑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를 강타한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태풍 바비가 중국 동부에 전날 밤 상륙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저장성 기상 당국을 인용해 태풍 바비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저장성 위환시에 처음 상륙했으며, 최대 풍속은 시속 144㎞에 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은 육지를 잠시 빠져나갔다가 약 20분 뒤 저장성 웨칭시에 다시 상륙했다.
태풍 상륙 직전 중국에선 최소 200만명이 대피했다. 저장성 당국은 약 172만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저장성에서는 수업, 업무, 교통 운행, 야외 활동이 중단됐으며, 항공편 400편 이상의 운항과 열차 수십편의 운행이 취소됐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폭우로 주민 10만명 이상이 대피했고, 푸젠성에서는 13만명, 상하이의 해안 지역에서는 약 3만4000명이 각각 대피했다.
바비의 영향권에 든 대만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바비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7시 기준 외국인 5명을 포함해 11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다고 발표됐다.
대만 전역에선 1만4000명이 대피했으며, 항공편 수백편이 취소됐다. 이에 더해, 17만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대만 중앙기상서는 "태풍이 대만 북부를 스쳐가면서 폭우가 내리고 해안에는 최고 10m에 이르는 위험한 파도가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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