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주 신고가 갈아치워…상법개정·관세협상 기대↑
한국경제 | 2025-07-01 11:05:02
한국경제 | 2025-07-01 11:05:02
코스피가 7월 첫 거래일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국회
에서의 상법 개정 기대감에 지주사가, 관세 협상 기대감과 수출 호조 소식에 수
출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83포인트(1.79%) 오른 3126.53
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133.52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직
전 신고가 기록은 지난달 25일의 3129.09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60억원어치와 21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6937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7103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1.76%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데
따라 1.03% 하락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21%와 1.96%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테이블
에 품목관세도 오를 가능성이 생긴 영향이다. 현재 미국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에 대해 25%의 품목관세를 부과 중이다.
KB금융(0.99%), 신한지주(2.12%), 삼성물산(6.26%) 등도 강세다. 국회에서 상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며 지주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여당인 더
불어민주당은 전날 국회에서 경제 6단체 간담회를 열고 상법 개정에 대한 경제
계 우려를 청취했고,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야
당인 국민의힘도 기존 반대 입장에서 벗어나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날 밝
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중공업은 각각 0.73%와 0.47%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1포인트(0.68%) 오른 786.81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
에서는 기관이 368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0억원어
치와 5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펩트론과 HLB는 각각 4.25%와 2.65%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3.44%), 휴젤(-6.06%), 리가켐바이오(-1.39
%) 등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19%와 1%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0.26%) 내린 달러당
13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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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65H20250701.110555S;U;20250701;110907
2001;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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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나선 고준 "혼자만 잘 되는 건 의미 없어"
#####
배우 고준이 "혼자만잘 되는 건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콘텐
츠 창작에 나선다.
1일 피핑 프로젝트에 따르면 고준은 영상 제작사 호기스터(Hogister)와 함께 숏
무비 프로젝트 '피핑(peepping)'을 론칭한다.
피핑은 숏무비, 숏드라마, 스케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짧은 영상 포맷으로
풀어내는 유튜브 기반 숏폼 콘텐츠 채널이다. SF, 로맨스, 액션, 판타지 등 장
르적 실험을 통해 짧지만, 영화 같은 영상미와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고준은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기획·창작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신인
배우 및 개그맨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준이 주도하던 연기 스터디에서 출발, 실력 있는 신예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창작 채널로 확장되었다.
고준은 "실력은 충분한데 기회가 부족한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쓰였다&qu
ot;며 프로젝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영상 제작을 맡은 호기스터는 감각적 연출로 주목받는 변창우(Alex Byun) 감독
이 이끄는 영상 전문 스튜디오다. 최근 블랙핑크 제니(JENNIE)의 앨범 라이브
필름 연출, 라이즈(RIIZE) 데뷔 브랜드 필름 총괄 등을 통해 K-POP 씬에서도 존
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는 평균 3~7분 내외의 러닝타임 안에 감정과 장르적 밀도를 담아내며, 고
준의 연기와 호기스터의 영상미가 만나 몰입감을 높인다.
신인 배우 및 코미디언들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단순한 콘텐츠 채널을 넘어 창작
자 생태계 플랫폼을 지향한다. 출연자는 연기뿐 아니라 대본, 연출, 콘셉트 작
업에도 함께 참여하며 멀티 창작자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한편, 피핑(peepping) 유튜브 채널은 2025년 3월 첫 화를 공개하며 정식 출범했
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정기 콘텐츠를 업로드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한국경제 &
에서의 상법 개정 기대감에 지주사가, 관세 협상 기대감과 수출 호조 소식에 수
출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83포인트(1.79%) 오른 3126.53
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133.52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직
전 신고가 기록은 지난달 25일의 3129.09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60억원어치와 21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6937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7103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1.76%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데
따라 1.03% 하락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21%와 1.96%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테이블
에 품목관세도 오를 가능성이 생긴 영향이다. 현재 미국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에 대해 25%의 품목관세를 부과 중이다.
KB금융(0.99%), 신한지주(2.12%), 삼성물산(6.26%) 등도 강세다. 국회에서 상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며 지주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여당인 더
불어민주당은 전날 국회에서 경제 6단체 간담회를 열고 상법 개정에 대한 경제
계 우려를 청취했고,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야
당인 국민의힘도 기존 반대 입장에서 벗어나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날 밝
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중공업은 각각 0.73%와 0.47%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1포인트(0.68%) 오른 786.81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
에서는 기관이 368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0억원어
치와 5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펩트론과 HLB는 각각 4.25%와 2.65%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3.44%), 휴젤(-6.06%), 리가켐바이오(-1.39
%) 등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19%와 1%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0.26%) 내린 달러당
13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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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 나선 고준 "혼자만 잘 되는 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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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이 "혼자만잘 되는 건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콘텐
츠 창작에 나선다.
1일 피핑 프로젝트에 따르면 고준은 영상 제작사 호기스터(Hogister)와 함께 숏
무비 프로젝트 '피핑(peepping)'을 론칭한다.
피핑은 숏무비, 숏드라마, 스케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짧은 영상 포맷으로
풀어내는 유튜브 기반 숏폼 콘텐츠 채널이다. SF, 로맨스, 액션, 판타지 등 장
르적 실험을 통해 짧지만, 영화 같은 영상미와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고준은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기획·창작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신인
배우 및 개그맨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준이 주도하던 연기 스터디에서 출발, 실력 있는 신예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창작 채널로 확장되었다.
고준은 "실력은 충분한데 기회가 부족한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쓰였다&qu
ot;며 프로젝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영상 제작을 맡은 호기스터는 감각적 연출로 주목받는 변창우(Alex Byun) 감독
이 이끄는 영상 전문 스튜디오다. 최근 블랙핑크 제니(JENNIE)의 앨범 라이브
필름 연출, 라이즈(RIIZE) 데뷔 브랜드 필름 총괄 등을 통해 K-POP 씬에서도 존
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는 평균 3~7분 내외의 러닝타임 안에 감정과 장르적 밀도를 담아내며, 고
준의 연기와 호기스터의 영상미가 만나 몰입감을 높인다.
신인 배우 및 코미디언들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단순한 콘텐츠 채널을 넘어 창작
자 생태계 플랫폼을 지향한다. 출연자는 연기뿐 아니라 대본, 연출, 콘셉트 작
업에도 함께 참여하며 멀티 창작자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한편, 피핑(peepping) 유튜브 채널은 2025년 3월 첫 화를 공개하며 정식 출범했
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정기 콘텐츠를 업로드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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