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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스튜디오, 2024 PlayX4 B2B서 인터랙티브적 요소 증대한 "Revelatio" 공개한다... "다크 판타지 세계, 섬세하고 무거운 픽셀아트로 표현"
에이빙 | 2024-04-26 19:22:14
'Revelatio' 대표 이미지 │제공-길드스튜디오
'Revelatio' 대표 이미지 │제공-길드스튜디오

길드스튜디오(대표 김태윤)는 오는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PlayX4 B2B'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길드스튜디오(Guild Studio)는 분위기 있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새로운 게임 기믹을 결합한 게임을 제작한다. 이전 작품인 'BLIND'(2022)로 스마일게이트 주최 페스티벌 '버닝비버'에 선정되어서 성공적인 전시를 마친 바 있다. 또한, 'BLIND'의 프로토타입으로 서경대학교 ICT 문화융합 창업경진대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개발 중인 'Revelatio(레벨라티오)'의 경우에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 SBA 게임 콘텐츠 맞춤형 지원사업'에서 개발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한국인디게임협회에서 진행한 인디오락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Revelatio'는 현재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스팀에 데모가 업로드되어 있다. 4월 6일 게임의 데모를 올린 후 4월 17일까지의 스팀 지표를 분석한 결과, 꾸준히 많은 국가의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타깃인 북미와 한국 시장 게이머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썸네일이 노출되었을 때 유저들이 클릭하는 비율인 Click-through rate가 80%로 높은 지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길드스튜디오 측은 'Revelatio' 데모 발표 이후 약 2주의 기간 동안 국내외 유튜버들이 자발적으로 리뷰를 한 영상들이 다수 업로드되었으며, 반응 역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사운드에 대해서는 다양성이 적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 역시 5월까지 보완 예정이다.

이번 PLAYX4에서 역시 다양한 팬들과 기업 간의 만남을 통해 'Revelatio'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 특히, B2C 부스에서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후에 직접 피드백을 개발자에게 주는 피드백 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면 주는 뽑기 기회를 통한 경품 이벤트,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 등 게이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Revelatio' 이미지 │제공-길드스튜디오
'Revelatio' 이미지 │제공-길드스튜디오

'Revelatio'는 플레이어가 그동안 컨트롤할 수 없었던 적 유닛들과 NPC를 조종하는 재미에 초점을 두어 이러한 인터랙티브적 요소를 증대시킨 게임이다. 게임 내의 고유 시스템인 '타락 시스템'은 적 유닛 혹은 NPC를 인게임 전투와 대화를 통해 '타락'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 결과 그들은 어둠에 잠식된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이는 외관뿐만 아니라 서사를 통해서도 표현된다. 또한 플레이어는 타락시킨 인물들을 전투에서도 아군 유닛으로 이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 속 세상을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감각을 유발하도록 기획했다.

게임 시스템으로는 화신, 맵, 전투, 신앙과 타락, 성흔, NPC, 다회차 요소가 있다. 화신은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아바타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다. 총 3명의 화신이 존재하며 각 화신마다 고유한 스킬이 3개씩 정해져 있다. 첫 게임의 진행은 검은 선지자의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전투는 3 x 6 크기의 타일에서 턴제로 진행되며 모든 적을 처치 시 승리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는 유닛들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플레이어 스킬을 활용하여 적들을 제압하거나 타락시킬 수 있다. 전투 내에서는 각 유닛들의 공격 형식과 배치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수많은 변수들이 창출된다.

길드스튜디오는 500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Revelatio'의 게임 소개를 보여준 이후에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Revelatio'에 대한 선호도는 56.2%, 관심도는 57.8%, 그리고 이용의향은 58.0%로 통계가 나왔다고 전했다. 향후 시장에서 소비자의 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드스튜디오 관계자는 "'Revelatio'는 어두운 다크 판타지 세계를 섬세하고 무거운 픽셀아트로 표현한다. 플레이어는 이 매력적인 픽셀아트 세계에서 전략적으로 깊이 있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주요 타깃은 턴제 전략과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다. 글로벌적으로, 특히 북미에서 'Revelatio'를 소개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이 지역은 턴제 전략 게임에 대한 강력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스팀 트래픽이 홍콩과 러시아에서도 많이 잡혀서 해당 국가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velatio' 대표 이미지 │제공-길드스튜디오
'Revelatio' 대표 이미지 │제공-길드스튜디오

향후 길드는 'Revelatio'와 이전작인 'BLIND'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장르, 시스템, 콘셉트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게임을 개발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관계자는 "'Revelatio'의 출시 이후, X와 디스코드,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활용하여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Revelatio'의 출시 이후, 'BLIND'의 팬층과 비교 분석을 통해 차기작에서 역시 길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또한, 길드의 팬층이 선호하는 길드 특유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를 차기작에서도 발전시켜나가며, 혁신적인 시스템과 몽환적인 다크 판타지 분위기를 결합시킨 웰메이드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사라는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행사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게임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GSTAR, BIC, 버닝비버, 도쿄게임쇼와 같은 게임 페스티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4 PlayX4(플레이엑스포) B2B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국내외 게임사 신작 전시 및 체험을 전개한다. 또한 ▲레트로 장터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2024 PlayX4 B2B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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