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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아부다비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 최대 300km/h로 F1 서킷 달릴 자율주행차는 어떤 모습?
에이빙 | 2024-04-27 17:01:30
25일부터 26일(현지 시각) 양일간?DRIFTx 현장에서 아스파이어(ASPIRE)가 전시한 자율주행 슈퍼 포뮬러 자동차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25일부터 26일(현지 시각) 양일간?DRIFTx 현장에서 아스파이어(ASPIRE)가 전시한 자율주행 슈퍼 포뮬러 자동차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에이빙뉴스] 지속 가능한 이동성의 미래를 보여줄 DRIFTx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현지 시각) 양일간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스파이어(ASPIRE)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슈퍼 포뮬러 자동차를 선보였다.

아스파이어는 아부다비 첨단 기술 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 산하 프로그램 개발 기관이다. 이들은 DRIFTx에 이어 27일 아부다비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Abu Dhabi Autonomous Racing League in UAE, A2RL)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활용하고자 하는 A2RL의 첫 번째 대회로, 슈퍼 포뮬러 주관사인 일본레이싱프로모션(JRP)의 지원을 받아 포뮬러 경주용 차량 전문 제작업체 달라라(Dallara)의 차량이 사용된다.

드라이버를 위한 콕핏(Cockpit) 위치에 센서 등 자율주행 레이싱을 위한 시스템이 탑재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드라이버를 위한 콕핏(Cockpit) 위치에 센서 등 자율주행 레이싱을 위한 시스템이 탑재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A2RL의 목표는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율주행과 AI 분야에서 연구개발(R&D) 발전을 촉진하는 도전 과제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총 225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대회에 참가할 전 세계의 숙련된 과학자와 개발자 팀을 소집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대회 개최에 앞서 아스파이어는 레이싱에 투입될 실제 슈퍼 포뮬러 자동차를 DRIFTx 현장에서 공개, 참관객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이들 차량은?F1 다음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오픈 휠 차량 'SF23'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탑승자를 위한 콕핏(Cockpit)은 설계에서 배제되고 자율주행 레이싱에 특화된 센서 등을 갖춘 모습이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자처한 한 참관객은?이들 차량을 접한 뒤 "최대 속도가 300km/h에 달하는 슈퍼 포뮬러 자동차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이라니, 믿기 힘들 정도다"라면서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모터스포츠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는 셈이다. 꼭 관람하고 싶다."라고?기대감을 내비쳤다.

달라라(Dallarara)의 'SF23' 기반의 자율주행 슈퍼 포뮬러 차량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달라라(Dallarara)의 'SF23' 기반의 자율주행 슈퍼 포뮬러 차량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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