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소식] 국방기술행정학과·뮤지컬연기학과, 교육부 전공심화과정 인가
프라임경제 | 2025-09-18 17:50:34
프라임경제 | 2025-09-18 17:50:34
■ 국방기술행정학과·뮤지컬연기학과, 교육부 전공심화과정 인가
■ 청소년교육지도과,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위한 교육·복지·문화지원 협력회의 가져
[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6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 심사에서 국방기술행정학과와 뮤지컬연기학과가 최종 승인됐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2~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추가로 1~2년간 전공 심화교육을 받으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이 제도는 계속교육(Work-to-School) 활성화와 평생학습사회 구현,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인가를 통해 기존 9개 학과 △간호학과(20명) △치위생과(20명) △물리치료학과(20명) △유아교육학과(20명) △금융부동산학과(15명) △청소년교육지도학과(15명) △측지정보학과(20명) △건축인테리어학과(15명) △뷰티헤어학과(15명)에 더해 △국방기술행정학과와 △뮤지컬연기학과가 추가되어 총 11개 학과로 전공심화과정을 확대·운영하게 됐다.
신규 인가 학과의 정원은 각각 15명으로, 야간제 3~4학년 과정으로 개설된다.
해당 전공의 전문학사학위 취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특히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에게 유연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사학위 취득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은 이번 인가를 바탕으로 학칙 및 운영규정 개정,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본계획 수립, 심화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인가는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사회적 요구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국방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교육지도과,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위한 교육·복지·문화지원 협력회의 가져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청소년교육지도과 회의실에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복지·문화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 지역의 주요 교육·복지·문화 기관이 함께 모여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평생교육기관 EHRD(배선미 대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김원태 지부장) △수성구청소년수련원(서영우 원장) △홀트아동복지회 대구클로버(박인숙 원장) △국공립두류역자이어린이집(이영미 원장) 등 교육·복지 분야 주요 기관 대표와 실무자 총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세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확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및 미혼모 대상 교육·훈련과 복지망 구축,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미혼모 진로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청소년 학습 및 활동 지원 강화,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기회 확대가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는 교육·복지·문화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기관 간 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호문 청소년교육지도과 학과장은 "이번 회의는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아동·청소년 중심의 지역사회 연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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