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총파업 D-3…노사, 18일 중노위 재협상 [종합]
한국경제 | 2026-05-16 16:44:02
한국경제 | 2026-05-16 16:44:02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1일 예정된 총파업을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
16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18일 오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에는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노위 중재 아래 마라톤 협상을 벌
였지만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합의에 실패했다.
중노위는 이후 16일 추가 사후조정을 제안했지만 노조 측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18일 열리는 2차 사후조정은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가
될 전망이다.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캠퍼스 노조 사무실에서 사전 미팅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과 새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
이스솔루션) 피플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기존 대표교섭위원이던 김형로 부사장은 노조 요구에 따라 교체됐다. 다만 향후
교섭 이해를 돕기 위해 노조 동의를 얻어 발언 없이 조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
이다.
최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직원들이 회
사와 신뢰가 깨져 조합에 가입했다. DS 부문의 경우 85% 가입으로 사실상 모두
노조원이고 직원”이라며 “신뢰 회복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섭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협상 타결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날 초기
업노조 최 위원장을 만나 노조 측 요구를 청취한 데 이어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
과 면담하며 양측 의견 조율에 나섰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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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18일 오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에는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중노위 중재 아래 마라톤 협상을 벌
였지만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합의에 실패했다.
중노위는 이후 16일 추가 사후조정을 제안했지만 노조 측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18일 열리는 2차 사후조정은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가
될 전망이다.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캠퍼스 노조 사무실에서 사전 미팅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과 새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
이스솔루션) 피플팀장(부사장)이 참석했다.
기존 대표교섭위원이던 김형로 부사장은 노조 요구에 따라 교체됐다. 다만 향후
교섭 이해를 돕기 위해 노조 동의를 얻어 발언 없이 조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
이다.
최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직원들이 회
사와 신뢰가 깨져 조합에 가입했다. DS 부문의 경우 85% 가입으로 사실상 모두
노조원이고 직원”이라며 “신뢰 회복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섭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협상 타결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날 초기
업노조 최 위원장을 만나 노조 측 요구를 청취한 데 이어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
과 면담하며 양측 의견 조율에 나섰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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