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53.4% vs 김돈곤 41.8%"…청양군수 여론조사서 국민의힘 우세
프라임경제 | 2026-05-16 19:43:13
프라임경제 | 2026-05-16 19:43:13
[프라임경제]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청양군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홍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백제신문과 뉴스청양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청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다.
청양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홍열 후보는 53.4%의 지지를 얻어 41.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를 앞섰다. 이어 기타 인물 1.5%, 지지 후보 없음 0.8%, 잘 모름은 2.6%로 집계됐다.
성별 분석에서는 김홍열 후보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다. 남성층에서는 김홍열 후보 56.7%, 김돈곤 후보 39.8%로 나타났으며, 여성층에서도 김홍열 후보 49.9%, 김돈곤 후보 43.9%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김홍열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김홍열 후보는 47.0%, 김돈곤 후보는 44.6%를 기록했으며, 기타 인물 3.1%, 없음 0.9%, 잘 모름은 4.4%였다.
권역별로는 지역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선거구에서는 김홍열 후보가 59.4%를 기록하며 김돈곤 후보(35.4%)를 크게 앞섰다. 반면 나선거구에서는 김돈곤 후보가 57.3%로 우세를 보였고, 김홍열 후보는 38.9%에 그쳤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김홍열 후보가 대부분 연령층에서 우위를 보였다. 특히 18세부터 29세까지 젊은 층에서 김홍열 후보는 69.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40대에서는 김홍열 후보 47.5%, 김돈곤 후보 47.3%로 사실상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70세 이상에서는 김홍열 후보 47.8%, 김돈곤 후보 4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졌으며, 30대와 50대, 60대에서는 김홍열 후보가 비교적 우세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같은 진영 내부까지 상대 후보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며 난타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군민들 사이에서는 냉담한 반응이 적지 않은 분위기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는 상호 비방과 재탕·삼탕식 공약 논란으로 흐르면서 군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청양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실질적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과 함께 "정쟁보다 지역 소멸 위기와 경제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결국 선거 막판 표심의 향방은 후보자들이 얼마나 진정성과 신뢰를 보여주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끌어안고 지역 발전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남은 기간 민심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지역사회에서는 아직 변수는 남아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금부터라도 진영 논리를 넘어 청양군민의 삶과 지역 미래를 위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민심 변화 가능성은 있다"며 "결국 유권자들은 마지막 순간 후보의 태도와 신뢰를 보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청양군수 선거가 세대별·권역별 민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선거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선거 시계가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전략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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