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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팔뚝 만해" 44g 초대형 신종 벌레 발견... 호주 과학계 '깜짝'
파이낸셜뉴스 | 2025-08-04 06:35:03
/사진=ABC 뉴스
/사진=ABC 뉴스

[파이낸셜뉴스] 호주에서 44g의 초대형 신종 벌레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제임스쿡 대학 겸임교수인 앵거스 에모트와 공동 연구진인 로스 쿠플랜드는 호주 퀸즐랜드 주 북부 애서튼 고원의 고지대에서 길이 약 40㎝, 무게 44g에 달하는 신종 벌레를 발견했다.

기존에 가장 거대했던 벌레 '거인굴 바퀴벌레(약 30g)'보다도 훨씬 무거운 수준으로,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종의 이름을 '아크로필라 알타'라 명명했다. 높은 곳에서 사는 큰 곤충이라는 뜻이다.

연구진은 호주가 오랜 시간 다른 대륙과 단절된 입지라 외부 생물의 유입이 적고 생태계가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등 따뜻하고 습한 환경도 벌레의 성장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고지대에 살아 사람이나 천적의 눈에 띄기 어려웠던 점도 발견이 늦은 이유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암컷이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이 종의 수컷 개체를 찾는 일이다.

에모트 교수는 "(벌레가) 나무 꼭대기에 살기 때문에 새가 떨어뜨리거나 사이클론 폭풍을 통해 옮겨지지 않는 한 숲에서 발견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호주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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