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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인내심 잃고 있다" 트럼프 경고에 급등
파이낸셜뉴스 | 2026-05-16 05:47:03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뉴시스

국제 유가가 15일(현지시간) 4% 안팎 급등했다.

중국 방문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에 다시 집중하면서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3.63달러(3.44%) 급등한 배럴당 109.26달러로 주간 정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유가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4.40달러(4.36%) 뛴 배럴당 105.42달러로 치솟았다.

두 유종은 주간 단위로도 큰 폭으로 뛰었다.

브렌트유가 7.87%, WTI는 10.48%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밤 방영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란에 대해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 오래 인내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이란)은 합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아울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원할 것이라면서 시 주석도 이란이 해협을 지나가는 선박에 통행료를 물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시진핑이 이란에 군사 장비를 공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4일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막후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역시 해협 개방에 큰 이해관계가 걸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은 공식적으로 이에 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5일 성명에서 "무력 사용은 막다른 길"이라면서 협상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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