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태영건설, 춘천시와 협약 체결
한국경제 | 2024-05-23 20:50:08
한국경제 | 2024-05-23 20:50:08
[ 유오상 기자 ] 태영건설은 강원 춘천시와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
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
혔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상태에서도 환경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민간투자
사업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사업비 2822억원 규모인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은 춘천
시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옮기며 현대화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
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새로 지어지는 시설은 매일 15만7000㎥의 하수를 처리한다. 분뇨처리시설 용량
도 하루 50㎥ 수준이다. 태영건설은 기존 시설보다 용량을 7000t 늘리고 첨단
공법을 도입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경영 정상화를 조기
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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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
혔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상태에서도 환경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민간투자
사업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사업비 2822억원 규모인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사업은 춘천
시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옮기며 현대화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
은 2025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새로 지어지는 시설은 매일 15만7000㎥의 하수를 처리한다. 분뇨처리시설 용량
도 하루 50㎥ 수준이다. 태영건설은 기존 시설보다 용량을 7000t 늘리고 첨단
공법을 도입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경영 정상화를 조기
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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