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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건축, "반포미도1차" 재건축 설계 85억 수주
비즈니스워치 | 2025-07-15 16:47:02

[비즈니스워치] 김미리내 기자 pannil@bizwatch.co.kr

희림건축이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창립총회에서 설계사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희림건축이 제안한 '더반포(THE BANPO)' 설계안을 선정했다. 희림건축이 수주한 설계금액은 약 85억원이다. 




희림건축이 제안한 반포미도1차아파트 조감도/자료=희림건축



반포미도1차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아파트다. 반포동에 마지막 남은 대단지 재건축 사업지로 꼽힌다. 고속터미널역, 반포나들목(IC) 등 교통이 편리하고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과 인접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단지 특성을 고려해 주동의 차별화, 단지 고급화를 위한 하이엔드 설계를 제안했다"면서 "한강과 서리풀공원의 풍경을 한눈에 품을 수 있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시설과 서리풀공원 산책로를 따라 자연과 호흡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강의 물결과 서리풀공원의 자연을 모티브로 3가지 타워 디자인을 적용했다. 길이 120m, 반포 최고 높이의 49층 스카이커뮤니티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통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로봇을 통한 컨시어지서비스, 발렛주차, 택배시스템 등 스마트 첨단기술을 적용한 주차장과 단지 중앙 원형 아트 파빌리온 '더반포 아트 갤러리'도 계획됐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반포미도1차아파트는 5세대 재건축단지 중 최고급 아파트단지로 거듭나 반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반포미도1차아파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 명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림건축이 제안한 반포미도1차아파트 투시도/자료=희림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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