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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시네마에 스카이브릿지 등 리뉴얼 써밋, 고급주택 새기준 확신" [인터뷰]
파이낸셜뉴스 | 2025-08-03 18:53:03
김종민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책임
개포우성7차 자산가치 상승 집중
11년만에 브랜딩 고급화 이끌어
"프라이버시·생명력·디자인" 부각



"하이엔드 브랜드는 '써밋'을 따라올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리뉴얼된 써밋이 적용되는 개포우성7차는 고급주거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김종민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책임(사진)은 최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선보인 써밋이 가져올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써밋' 브랜드 리뉴얼과 고급주거 '강남원효성빌라' 수주 제안도 그의 손을 거쳤다.

김 책임은 새로운 써밋에 대해 "고급주택 시장 변화에 맞춰 설계부터 공간매칭 등 아예 뼈대를 바꾸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산가치의 확실한 상승'과 '믿음직한 써밋'을 중시했다는 설명이다.

김 책임은 "새로운 써밋은 입지에 의존한 가치를 넘어 상품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만들어 자산의 가치가 오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 설계, 프로모션 등 모든 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엔드 주거 가치는 결국 입주 시점에 고객이 마주하는 실제 결과에서 결정되며, 브랜드가 약속한 수준 이상의 집이 지어졌느냐가 핵심"이라며 "대우건설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약속을 실현하는 힘'"이라고 했다.

경쟁 브랜드를 따돌리고 수주했던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은 그 신뢰를 증명한 대표적인 단지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리뉴얼된 써밋은 무엇이 다를까. 김 책임은 "프라이버시와 생명력, 그리고 디자인"이라고 요약했다. 대표적으로 적용된 '프라이빗 엘리베이터'가 그 중 하나다.

김 책임은 "세대별 전용 동선을 확보해 잠옷 차림으로 문을 열었을 때 이웃과 마주치는 상황을 줄이고자 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사우나, 프라이빗 시네마 등 거주자의 사적 경험을 배려한 다양한 공간들이 구성됐다. '정제된 럭셔리 디자인(Quiet Luxury)'도 기존 써밋과 다른 점이라는 설명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은 그냥 탄생한 것이 아니다.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 인문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김 책임은 "브랜드를 단순히 이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만드는 수준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며 "고객의 삶과 공간의 본질을 깊이 있게 고민하며 브랜드를 설계해 왔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로 '스카이 브릿지'라는 새로운 공간개념을 도입한 것이 한 예다.

브랜드의 체계적인 운영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실무진들로 구성된 '브랜드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 책임은 "써밋이 고객에게 제안한 고급 주거의 가치를 실제 공간에서 완성해낼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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