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만 가는 시절 끝…하반기 서울 '갭 메우기' 장세" [이송렬의 우주인]
한국경제 | 2026-05-16 18:14:05
한국경제 | 2026-05-16 18:14:05
"올해 남은 서울 부동산 시장은 강남권 등 상급지만 오르는 '양극화
장세'보다는 중저가 지역이 오르는 '갭 메우기 장세' 형세에 가까
울 것으로 봅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사진)은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quo
t;그간 소위 좋은 동네만 오르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다면 이제는 시장 분위기
가 바뀌었다"며 이렇게 답했다.
남 연구원은 "현시점에 서울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가격대별로 대출이 차등 적용된다는 점과 임대차 시장이 불안하다는 점"이
라고 짚었다.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을 가격대별로 나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대출이
가장 많이 나오는 15억원 이하 시장은 양호한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남 연구원은 "15억원 이하로의 수요 이동이 최근 가시화하고 있다"며
"여전히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대출 용이성이 있고, 정책 대출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이들 전·월세 물건이 부족한 지역
이 많고 예컨대 전세 보증금에 추가로 대출을 받으면 집을 매수할 수 있는 경우
도 많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유입이 꾸준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15억원 이상 25억원 사이 시장에 대해서는 "이들 가격대의 시장은 가격 접
근성이 굉장히 민감하다. 최근 급매물 위주로 소진이 많이 됐던 시장"이라
면서 "15억원 이하 지역에서 매도가 이뤄지면서 가격 상승이 더 진행되면
이를 판 매도자 일부가 25억원 이하, 즉 한강 벨트로 넘어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강남권 등 초고가 시장에 대해선 "한동안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qu
ot;이라면서 "하반기 세제 개편안, 물가 상승 우려,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이 강남권 상단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동산 시장이 낙수 효과의 시장이었다면 올해는 아래
동네들의 움직임이 윗동네 매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쇄적
인 갈아타기가 연결될 수 있는 상한선은 한강 벨트 정도까지 영향권으로 초고가
아파트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
장세'보다는 중저가 지역이 오르는 '갭 메우기 장세' 형세에 가까
울 것으로 봅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사진)은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quo
t;그간 소위 좋은 동네만 오르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다면 이제는 시장 분위기
가 바뀌었다"며 이렇게 답했다.
남 연구원은 "현시점에 서울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가격대별로 대출이 차등 적용된다는 점과 임대차 시장이 불안하다는 점"이
라고 짚었다.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을 가격대별로 나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대출이
가장 많이 나오는 15억원 이하 시장은 양호한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남 연구원은 "15억원 이하로의 수요 이동이 최근 가시화하고 있다"며
"여전히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대출 용이성이 있고, 정책 대출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이들 전·월세 물건이 부족한 지역
이 많고 예컨대 전세 보증금에 추가로 대출을 받으면 집을 매수할 수 있는 경우
도 많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유입이 꾸준할 것"이라고 설명
했다.
15억원 이상 25억원 사이 시장에 대해서는 "이들 가격대의 시장은 가격 접
근성이 굉장히 민감하다. 최근 급매물 위주로 소진이 많이 됐던 시장"이라
면서 "15억원 이하 지역에서 매도가 이뤄지면서 가격 상승이 더 진행되면
이를 판 매도자 일부가 25억원 이하, 즉 한강 벨트로 넘어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강남권 등 초고가 시장에 대해선 "한동안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qu
ot;이라면서 "하반기 세제 개편안, 물가 상승 우려,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이 강남권 상단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동산 시장이 낙수 효과의 시장이었다면 올해는 아래
동네들의 움직임이 윗동네 매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쇄적
인 갈아타기가 연결될 수 있는 상한선은 한강 벨트 정도까지 영향권으로 초고가
아파트까진 이어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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