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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 메타엠, AI 기반 예측 고객센터 운영 혁신
프라임경제 | 2025-10-17 11:49:44
[프라임경제] 기술이 예측하는 시대, 고객 응대의 기준이 새로 쓰이고 있다.

메타엠(대표 신인수)은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과 협력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모델을 활용한 2026년도 고객센터 운영전략과 세부 계획을 설계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엠은 다년간 축적된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유통업종 맞춤형 고객센터 운영 전략을 설계했다. 이번 협업은 머신러닝 기반 인입콜 예측 모델을 적용해 상담 인력 운영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수기나 시스템 개편 등 외부 변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콜 인입량 예측은 담당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했다. 메타엠은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도입해 정확한 데이터 중심의 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학습한 예측 모델은 △월별 △일별 △시간대별 상담 수요를 정밀하게 산출했다. 또 카카오스타일의 기존 데이터를 활용한 테스트에서는 6%미만 오차율을 기록하며 정확도를 입증했다.

또한 메타엠은 △상담사 퇴사율 △생산성 △상담 유형별 차이까지 반영해 적정 인력 산정과 시스템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카카오스타일은 메타엠의 예측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연간 운영계획과 성수기 전략을 검토했다. 시스템 개편에 따른 인입콜 대응방안과 인력 투입 계획 등을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로 점검해 운영 효율 전반을 재정비했다.

장승우 카카오스타일 파트너서비스운영 파트장은 "성수기 직전에 인력을 투입하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머신러닝 기반 예측을 통해 사전에 상담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기에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메타엠 관계자는 "20년 가까이 쌓아온 컨택센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을 제시한다"라며 "이번 협업 사례는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에 상담 패턴 분석, 인력 배치 기준, 운영 시뮬레이션 등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환 기자 kjh2@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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