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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통시장 활성화 국비 6억6000만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 2026-01-15 09:35:03
정선 사북·임계 등 7개 시군 선정

역사·문화 결합한 관광 명소 도약


정선군 사북읍 사북시장 입구. 뉴시스
정선군 사북읍 사북시장 입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7개 시군, 15곳이 선정돼 국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중기부 전통시장 지원사업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한 ‘문화관광형시장’ 분야에서 정선 사북시장과 임계사통팔달시장 2곳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전국 최다인 4개 시장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신청지 전원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및 관광 자원을 지역 특성과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 그리고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2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정선 사북시장은 탄광지역 음식문화인 연탄구이를 최근 소비 트렌드와 접목해 야시장 돌구이용 밀키트 5종 등 특화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별빛 야시장 기반시설 조성 및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임계 사과 중심의 특화 브랜딩과 상품 개발에 나선다. 트레킹 및 체험 관광과 연계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백두대간의 맛과 낭만을 담은 로컬 가치순환형 상생시장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춘천 인공폭포상점가 등 12개소는 상인 교육과 경영 자문 등 역량 강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장매니저와 배송매니저 등 인력 지원을 통해 자생력 있는 시장 조직과 운영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상품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 상품과 특산품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도내 전통시장 15개소가 공모에 선정돼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색과 연계한 육성책을 통해 매출 증대에 총력을 다하고 상인들과 함께 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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