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처럼 편하게"…김건희 추정 편지 공개에 지지자들 "눈물이 난다"
파이낸셜뉴스 | 2026-06-12 12:23:03
파이낸셜뉴스 | 2026-06-12 1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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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SNS에 올라왔다./사진=뉴스1 캡처 |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답장 편지가 온라인에 공개됐다. 편지에는 지지자를 향해 "엄마처럼 편하게 생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등기로 온 어제 편지, 드디어 받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뉴스1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구치소 수용번호가 기재된 주소와 함께 발신인란에 '김건희'라고 적힌 편지가 담겨 있다.
편지 내용에는 "엄마처럼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엄마는 모든 투정을 다 받아주잖아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에 A씨는 "항상 딸처럼 챙겨주고 의지가 된다고 하셔서 저도 딸처럼 생각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너무 귀여우신 것 아니냐"며 반가움을 드러낸 뒤 "저도 일상 속 작은 오해와 다툼만으로 힘든데, 더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버티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겠다. 작은 딸이 얼른 뵈러 가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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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SNS에 올라왔다./사진=뉴스1 캡처 |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편지에도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번 서신에서 딸처럼 생각해도 좋다는 말씀에 감동했다"며 "저는 지금의 딸을 너무 좋아해 딸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많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딸 못지않게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오랫동안 인연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썼다.
해당 게시물엔 "여사님 힘내세요", "수용번호라는 단어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직접 쓴 글씨를 보니 눈물이 난다", "편지를 보내면 답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냐", "윤 전 대통령 주소도 알려달라", "글씨체가 참 곱다" 등의 댓글이 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개된 편지의 실제 발신자와 수신자, 작성 경위 및 전달 과정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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