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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 핵심사업 직접 해결 추경호 시장
파이낸셜뉴스 | 2026-07-13 19:05:03
중앙부처 잇따른 면담 통해 신공항·AI·로봇 등 지원 요청
지역 발전 해법 끝까지 챙겨 나갈 것


추경호 대구시장(왼쪽)이 13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홍지선 2차관을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왼쪽)이 13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홍지선 2차관을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적극 설명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을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
대구시는 추경호 시장이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회의'에 참석해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미래 가치를 설명한 데 이어 4개 중앙부처 차관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국가 재정사업 추진 경험과 예비타당성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인프라라는 점을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평가위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 사이의 시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여는 핵심 교통인프라다"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동대구에서 서대구, 구미, 대구경북 신공항 예정지를 거쳐 의성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70.1㎞의 노선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당시 총 사업비는 2조6485억원 규모였으며, 현재 사업계획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 시장은 회의 후 중앙부처를 방문해 차관들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지역산업 기반과 산학연 연계효과 등 국가 및 지역 발전효과 관점에서 대구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의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반영이 필요함을 거듭 요청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게는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이 지역 주도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통상부 차관과 회동에서는 대구가 '인공지능(AI)·로봇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휴머노이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당부했고,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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