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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 청양] 청양 고령자복지주택, 벤치마킹 잇따라
프라임경제 | 2025-07-03 13:42:33
청양 고령자복지주택, 벤치마킹 잇따라…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선도모델로 부각
2025년 청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액 대폭 확대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융합형 복지 모델인 '고령자복지주택'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선도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은 단순한 임대주택 개념을 넘어, 주거·의료·돌봄·여가 등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형 주거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에서 50회 이상 벤치마킹이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국회 차원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비례대표)과 국회 보좌진 3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현황과 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현장에는 민간 돌봄커뮤니티 관계자 5명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을 안내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령자복지주택 운영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기반 돌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춘생 의원은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는 갈수록 중요해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제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고령자복지주택에는 군 통합돌봄팀, 방문보건팀, 민간 복지기관 등이 상주하며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입주 고령자들은 별도의 기관을 찾을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상담·건강관리·생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의 돌봄체계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인프라로 돌봄 복지의 전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해당 복지주택 운영 외에도 민·관 협력형 복지정책 확대와 디지털 기반 돌봄시스템 구축 등 고령사회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년 청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액 대폭 확대
모바일, 지류 상품권 7월부터 매월 30억원 판매 예정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관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할인판매 규모는 총 30억원(지류 5억원, 모바일 25억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개인당 월 구매한도는 최대 100만원이며, 이중 지류형 상품권은 70만원 한도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단, 법인은 할인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 사용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처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신청은 청양군청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기 위해 약 19억원의 할인판매액을 추가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와 할인율도 상향할 예정"이라며 "가맹점 등록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 밝혔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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