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7-11 15:50:37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원장 송하주)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은 국립부경대학교 내 SW중심대학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SW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교육 혁신을 통해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소프트웨어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가 주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은 학사제도 유연화, 산학 협력 강화, 교수 역량 고도화,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AI·SW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 역량을 갖추고, 산업계와 사회가 요구하는 실질적 문제 해결력을 키워가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AI·SW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SW 해커톤, 창의융합 해커톤, 찾아가는 AI·SW 교실, K-ICT WEEK 공동관 전시 등 산업 및 교육 현장과 연계된 다층적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 거점 기반의 지역 맞춤형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은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동관 운영, 교육성과 전시, 산업체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 활동을 통해 부산을 SW·AI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은 '2025 K-ICT WEEK in BUSAN' 행사에 총 4개의 학생 프로젝트를 출품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전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같이타요' 팀은 국립부경대 재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택시팟을 매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 인증 기반의 안전한 탑승 환경과 정산 자동화 기능을 통해 실제 학내 이동 수요에 밀착된 서비스를 구현했다. 매너 평가 시스템과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신뢰도와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게임 콘텐츠 부문에서는 총 두 팀이 주목받고 있다. 'CODE : PANDEMIC'팀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도시에서 생존과 탈출을 위한 여정을 그리는 2D 톱다운 퍼즐 액션 슈팅 게임이다. 높은 스토리 전개를 제공하며, 도트 그래픽 기반의 감각적인 UI 디자인과 무기 시스템이 게임성을 더한다.
또한, '커켓몬(Cukemon)'팀은 누구나 자신의 포켓몬을 생성하고, 키우고, 다른 유저와의 대전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으로, 포켓몬 IP에서 착안한 팬게임 형태로 제작되었다. 커켓몬 생성부터 대전, 랭킹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게임 사이클이 구현되어 있으며, REST API, MySQL, ChatGPT API 등 다양한 기술 스택을 활용해 프론트엔드·백엔드·AI 기술을 통합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유저가 직접 타입과 종을 입력해 고유의 커켓몬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은 창의성과 개인화 경험을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초보운전자'팀은 초보 운전자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현실적인 문제 상황들을 AI 기반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 작품으로, 공감도 높은 시나리오 구성과 메시지를 담아내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향후 교통 안전 교육 자료나 콘텐츠 플랫폼 활용까지 확장 가능성이 높은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출품작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사용 가능성과 완성도 높은 구현력을 기반으로 하여 K-ICT 행사에서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IWi(K-ICT WEEK in BUSAN)는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이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미래 선도기술 종합 전시 행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 선도기술·제품을 전시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융합된 전략산업과 인재양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반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초월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의 장이 형성돼 국내외 관심이 더욱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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