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日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 체결...고객 확대 박차
파이낸셜뉴스 | 2025-07-11 16:41:03
파이낸셜뉴스 | 2025-07-11 16:41:03
일본 주요 배터리사와 천연흑연 음극재 계약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주요 배터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대상, 기간, 규모는 양사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포스코퓨처엠은 다양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 고객사들에 대응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는 물론 음극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혁신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흑연 원광 및 중간소재 자급체제 구축을 통한 공급망 경쟁력 역시 강점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각국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무역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함께 원료부터 소재생산 전 과정에 이르는 독립된 공급망 확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의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중간소재인 구형흑연의 국내생산 등을 통해 원료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국내 포스코 제철소의 공정에서 나온 코크스를 가공해 흑연 원료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공급망 독립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제조 역량과 공급망 경쟁력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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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세종음극재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제공 |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주요 배터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대상, 기간, 규모는 양사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포스코퓨처엠은 다양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 고객사들에 대응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는 물론 음극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혁신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흑연 원광 및 중간소재 자급체제 구축을 통한 공급망 경쟁력 역시 강점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각국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무역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함께 원료부터 소재생산 전 과정에 이르는 독립된 공급망 확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의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중간소재인 구형흑연의 국내생산 등을 통해 원료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국내 포스코 제철소의 공정에서 나온 코크스를 가공해 흑연 원료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공급망 독립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제조 역량과 공급망 경쟁력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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