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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서비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프라임경제 | 2025-07-11 17:44:23

[프라임경제] KCA서비스(대표 김혜옥)가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과 전문성 기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콜센터 산업발전 유공'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콜센터산업협회(회장 정기주)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콜센터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인 개인·단체에 수여된다. 수상자는 △산업 발전 기여도 △책임경영 △브랜드 평판 △상담사 근무환경 개선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KCA서비스는 1998년 교보생명 서울콜센터로 시작했다. 2017년 고객서비스 전문법인으로 출범했다. '보험의 가치를 전하는 비대면 서비스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보험·여신·디지털상담 등 특화된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교보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제일종합관리서비스, 교보다솜케어 등 그룹사 콜센터를 통합 운영 중이다. 상담 인력 500여명은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상담 환경을 갖췄다. 또 장애인 고용률은 4.5%를 유지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상담사의 복지 수준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육아휴직, 건강검진, 카페테리아 포인트, 힐링캠프 등 다양한 복지제도와 함께,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을 갖춘 최신 휴게 공간도 제공된다. 상담인력의 약 88%가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80% 이상이 8년 이상 장기 근속자로 구성돼 높은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야간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 목소리(VOC) 분석 기반의 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기주 한국콜센터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표창은 상담사의 안전한 노동 환경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알리는 기회"라며 "앞으로는 AI, 챗GPT 등 최신 기술과 상담사의 공존 방안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콜센터산업협회는 2000년부터 매년 '콜센터·고객센터 기술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굴과 기업 간 노하우 공유, 산업인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우람 기자 kwr@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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